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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piece of sensibility

17_06_03 neve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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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재생주의 (00:53)
 

 

 

 

구르지 않는 돌에는 필시 끼기 마련이거든 이끼

돌아갈 수 없다면 직진 실수 따윈 모두 다 잊길

.

세상엔 네가 어쩔 수 없는 일도 많아

.

부딪칠 것 같으면 더 세게 밟아 인마 never mind

 

 

- 방탄소년단(BTS), 'INTRO: Never Mind' 中

 

 

 

 

그나마도 두부멘탈이 거의 박살난 것 같았는데,

이것도 멘탈이라고 꾸역꾸역 붙들고

죽기밖에 더 하겠냐는 생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다.

 

이번주 내내 체력이 너무 달려서 매일 저녁시간부터는 어지러워서 계속 휘청거렸고,

타이레놀은 하루에 2-4알씩 달고 지내면서 정말 죽을 것 같았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버텼다.

 

 

회독 돌리느라 가사에는 전혀 집중할 수 없고 그냥 배경음악으로 틀어두는 건데도

부르는 사람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건지,

 

위로도 되고, 한편으로는 이 노래만큼 버닝하게 만드는 곡도 없는 것 같다.

/ 그래서 일주일 내내 이 한 곡만 계속 플레이 ♩ /

 

 

 

암튼 이제 우선 남은 20여 일 시험보고 죽을 생각으로,

그리고 그대로 8월 말까지 힘내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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