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NCIS:LA s.6 ep.17 Savoir Fiare (Hetty)

 

 

시즌6 막바지까지 정주행하면서

그동안 캡처하고 움짤 만들고 싶은 게 수두룩했는데,

이제 그거 기억해서 다 만드려면 다시 시즌1부터 복습해야 할 듯

 

 

 

근데 오늘 이 장면은 뭔가,

급하게라도 만들어둬야 할 것만 같았다 ●_<

 

 

 

" She just hung up on me "

 

아니 이뇬이..`ヮ´ 이런 표정과 대사ㅋㅋㅋㅋㅋㅋㅋㅋ

 

 

 

헤티가 전화하면서 좀 빡치는 일은 몇번 있었어도

이렇게 대놓고 개무시ㅠ 당하는 건 너무 이례적이니까

거기다 헤티 할머니 표정이 너무 귀여우셔 !

 

 

 

캐릭터 자체가 legendary하기도 하고 실제 극 안에서

작전 수행하거나 사건 해결할 때 작은 체구지만 뿜어나오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캐릭터.

반면에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던지는 농담이 신선하고, 어떨 땐 그냥 우리 할머니 같은 느낌도 들고,

또 가끔 읭(geek)스러운 면도 있어서 친근하기도 하고.

 

 

이번 에피에서 이 장면 정도?ㅋㅋ

 

 

" Monet! "

 

 

 

그런 면에서,

맨 처음 접했던 미드가 CSI였는데 시즌12부터 나왔던 러셀 반장을 굉장히 좋아했다.

평소에는 한없이 가정적인 남편, 아빠, 할아버지이지만,

괴짜같은 면도 있고 심지어 가끔 사건해결방식도 약간 괴짜스러워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두 캐릭터가 다른 듯 같은 라인인 것 같아서 헤티 캐릭터가 더 맘에 든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고, 다른 얘기지만 길 반장님이야 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반장님이었고)

 

 

 

 

어쨌든, 곧 있으면 노는 시간 낭낭해질테니까 열심히 복습하면서 움짤들을 쪄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