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a cozy nook
14_01_01 NEW YEAR
반 짝
2014. 1. 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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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해가 바뀐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가슴뛰고 뭔가 리셋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막연하게 부푼 꿈을 갖고 신나했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움, 희망, 꿈 이런 것보다
그냥 나이 먹는 것이 서글퍼졌다.
'아 올해도 이렇게 공부만 하다가 20대의 한해를 이렇게 보냈구나.' 이런 생각.
역시나 올해도 마찬가지.
그래도 목표가 있고 꿈이 있으니까 어렸을 때의 그 마음을 다시 꺼내보면서
조금은 순수해지는 새해맞이가 되길 ;)
그리고 가지고 있는 꿈과 목표를 이루는, 꿈같은 한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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