淡(あわ)き光(ひかり)立(た)つ俄雨(にわかあめ)
희미한 빛 스미는 소나기
いとし面影(おもかげ)の沈丁花(ちんちょうげ)
사랑스러운 모습의 서향*(瑞香)
溢(あふ)るる涙(なみだ)のつぼみから
흘러넘치는 눈물의 꽃봉오리로부터
ひとつひとつ香(かおり)始(はじ)める
하나씩 하나씩 향기가 피어나네
それはそれは空(そら)を超(こ)えて
그것은 그것은 하늘을 넘어서
やがてやがて迎(むか)えに来(く)る
이윽고 이윽고 마중을 나오네
春(はる)よ遠(とお)き春(はる)よ 瞼(まぶた)閉(と)じればそこに
봄이여 아직 먼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곳에
愛(あい)をくれし君(きみ)のなつかしき声(こえ)がする
사랑을 주는 그대의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
君(きみ)に預(あず)けし我(わ)が心(こころ)は
그대에게 맡긴 나의 마음은
今(いま)でも返事(へんじ)を待(ま)っています
지금도 대답을 기다리고 있어요
どれほど月日(つきひ)が流(なが)れても
아무리 세월이 흐르더라도
ずっとずっと待(ま)っています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それはそれは明日(あす)を超(こ)えて
그것은 그것은 내일을 넘어서
いつかいつかきっと届(とど)く
언젠가 언젠가 반드시 닿겠죠
春(はる)よまだ見(み)ぬ春(はる) 迷(まよ)い立(た)ち止(と)まるとき
봄이여 아직 오지 않은 봄 방황이 끝나는 날
夢(ゆめ)をくれし君(きみ)の眼差(まなざ)しが肩(かた)を抱(だ)く
꿈을 주는 그대의 눈빛이 어깨를 감싸네
夢(ゆめ)よ浅(あさ)き夢(ゆめ)よ 私(わたし)はここにいます
꿈이여 옅은 꿈이여 나는 여기에 있어요
君(きみ)を想(おも)いながら ひとり歩(ある)いています
그대를 생각하며 혼자 걷고 있어요
流(なが)るる雨(あめ)の孤独(こどく) 流(なが)るる花(はな)の孤独(こどく)
내리는 비의 고독 내리는 꽃의 고독
春(はる)よ遠(とお)き春(はる)よ 瞼(まぶた)閉(と)じればそこに
봄이여 아직 먼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곳에
愛(あい)をくれし君(きみ)のなつかしき声(こえ)がする
사랑을 주는 그대의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
春(はる)よまだ見(み)ぬ春(はる) 迷(まよ)い立(た)ち止(と)まるとき
봄이여 아직 오지 않은 봄 방황이 끝나는 날
夢(ゆめ)をくれし君(きみ)の眼差(まなざ)しが肩(かた)を抱(だ)く
꿈을 주는 그대의 눈빛이 어깨를 감싸네
春(はる)よ遠(とお)き春(はる)よ 瞼(まぶた)閉(と)じればそこに
봄이여 아직 먼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곳에
愛(あい)をくれし君(きみ)のなつかしき声(こえ)がする
사랑을 주는 그대의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
春(はる)よまだ見(み)ぬ春(はる) 迷(まよ)い立(た)ち止(と)まるとき
봄이여 아직 오지 않은 봄 방황이 끝나는 날
夢(ゆめ)をくれし君(きみ)の眼差(まなざ)しが肩(かた)を抱(だ)く..
꿈을 주는 그대의 눈빛이 어깨를 감싸네
*서향(瑞香): 팥꽃나뭇과의 상록 관목
